이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마스크 미착용이 따른 벌금을 내야되는 상황까지 와버렸다.
정말 씁쓸하다.....
벌금을 떠나서라도 코로나때문에 마스크 없는 생활은 상상하기도 힌든 상황이 되었다.
언제쯤... 대체 언제쯤 마스크를 벗고 세상을 마주 할 수 일을런지!!
이 마스크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커피라도 한잔하려면 귀에 걸치거나 손에 들고 있어야 하거나 테이블에 올려놓아야하는데....
귀에 걸치면 귀가 아프고 손에 들고 다니기엔 나의 손은 이미 자유롭지 못하다.
그리고 테이블에 올려놓기엔....... 위생상 좀 거시기하다.
그래서 요즘 마스크스트랩이 여러모로 유용한 아이템 겸 유행템이 된 것 같다.
그냥 끈보다는 좀 이쁜~~~
마스크끈이 패션아이템이 될 줄이야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아니 마스크스트랩이 필요할 줄 누가 알았을까.
쓸데없는 서론이 길었다.
유행을 따라가기 위해 나도 뒤늦게 마스크스트랩을 만들어보았다.
이런 단순한 끈으로 만들기도 하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마스크스트랩도 패션아이템인데 기왕이면 이쁜걸로 만들어서 하고 싶다.
지인들의 부탁으로 마스크스트랩을 대량으로 만들던날 찍어보았다.
테이블을 앞에 두고 앉아 마스크스트랩을 만드는데 단순노동이 잡념도 없애주고 은근 나한테 맞는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핫
마스크스트랩을 티단추를 이용해서 만들었다.
티단추를 썬그립이라고도 부르는 것 같다.
이 티단추를 달려면 꼭 필요한게 티단추기구이다.
나는 기요하라제품을 사용중이다.
기요하라 티단추기구는 힘들일 필요도 없고 미스도 거의 없이 아주 잘 작동이 된다.
일단 하얀색이고 너무 예쁘다.
토숀레이스나 끈, 기요하라 티단추기구, 티단추만 준비되어 있으면 마스크스트랩 만들기는 다 끝났다고 보면 된다.
끈을 이렇게 두번 말아서 접어준 후에 티단추 뾰족한것을 끼워준 후 암놈 또는 수놈의 담추을 끼워서 기구로 눌러주면 끝!
매우 간단하다!!
하지만 티단추기구가 저렴하진 않다.
기본 3만원이상이기때문에 미싱에 취미가 있으시거나 업으로 삼고 하시는 분들은 장비를 구매하시는 것도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시중에 판매하는 마스크스트랩을 구매해서 이용하시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