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pro 쿠팡 사전예약 혜택과 사전예약 성공하는 법

 
23일 00시 잠못이루는 밤.
아이폰12의 사전예약이 시작되었다.

쿠팡, 11번가, 위메프, 하이마트 등에서 자급제 단말기 사전예약이 시작되었고 각 사이트마다 카드할인, 무이자 등의 혜택을 선보였다.

나는 사실 아이폰 충성고객도 아니고 아이폰을 꼭 사야한다 라는 사람도 아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는 안드로이드 5g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다.
그런 내가 아이폰12를 구매하려고 한 이유는 단 하나.

카메라 기능.

사실 나는 전문적으로 휴대폰을 리뷰하는 사람도 아니고 휴대폰 기능을 다 사용하지도 못하는 그냥 평범한 사람이다.
그런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의 카메라 화질과 실제 촬영한 사진을 비교하면 크게 차이가 나는 건 핸드폰을 잘 모르는 내가 봐도 눈에 보이더라....

휴대폰으로 아이들의 모습을 많이 촬영하는 사람으로서 아이폰을 꼭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이폰12가 출시된다는 얘기를 듣고 애플의 신제품 출시 온라인 설명을 기다렸고, 그리고 23일 우리나라 사전예약이 시작되는 그 날을 기다렸다.

그리고 대망의 23일 00시.
나는 처음에 11번가를 도전했다.
12시에 딱 맞춰서 카드 할인 쿠폰을 받았고 결제를 하려고 하니 품절.
22일 11시 58분에 오픈이 됐다고 하더라..
그리고 새로고침을 열심히 하니 00시 2분쯤 결제 단계까지 넘어갔지만 결국 실패.

그리고 쿠팡을 공략했다.
마스크를 광클해서 구매하던 스킬을 발동해서 3시까지 새로고침을 했고.. 23일 00시 10분부터 3시까지 세번정도 결제 단계까지 갔다가 실패를 했다.


사전예약도 실패한거 나중에 물량 풀리면 구매해야지 생각했는데 왠걸?
23일 정오에 2차 사전예약이 열린다는 소식 입수!

11시 58분 노트북과 휴대폰을 켜고 기다렸다.
그리고 대망의 12시!

드디어 내손에 들어 온 아이폰12 pro
시그니처 컬러인 퍼시픽블루 256기가를 결제했고
삼성카드 결제로 12% 할인을 받았다.

마스크를 광클하며 구매하던 보람이 있다ㅠㅠ
얼마나 눈물겹던지....
하지만 23일 00시에 결제한 사람들은 30일 오전 7시까지 수령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나처럼 2차로 사전예약을 한 사람은 11월 11일에 수령이 가능하다고 해서 조금 아쉽다.
내가 나에게 주는 빼빼로 데이 선물이려니....

쿠팡 사전예약 혜택

1. 카드할인
삼성카드로 결제 12% 할인 적용.
(단, 카드 1개당 1회)

2. 무이자

카드사 별로 무이자 제공기간이 조금씩 다르다.
내가 결제한 삼성카드는 10회차부터 24회차까지 무이자로 진행된다.

3. 자급제 단말
많은 사람들이 왜 쿠팡, 위메프에서 사전예약을 하냐고 하는데 통신사에 얽매이고 싶지 않아서가 가장 크다.
사실 통신사에 몸담고 있는 나조차도..(휴직중)
아이폰12에 5g 요금제를 쓴다는 건 아직..좀 이른거 같다.
지금도 5g 안드로이드 단말기응 사용하지만 5g는 거의 쓰지 않고 LTE로 사용 중이다.
그래서 굳이 비싼 5g 요금제를 쓸 필요가 없다는게 나의 피셜.

사전예약 성공 팁

솔직히 손이 빛의 속도로 빠른 사람이 아니라면 핸드폰이던 노트북이던 두개는 있어야 될 것 같다.
두명이 함께 도전하면 더 좋고 ㅎㅎㅎ

광클을 하면서 재고가 뜨면 결제단계까지 우선 간다.
결제를 하는 와중에 품절이 됐다라는 팝업이 뜨고 다시 결제 단계로 돌아가는데 이때 결제창을 끄지 않는 게 포인트!

이렇게 핸드폰에 결제창을 놓고 노트북으로 계속 광클을 했다. 재고가 뜨기만을 기다리며.
그리고 노트북에서 재고가 뜬걸 보자마자 핸드폰 결제창에서 결제하기를 클릭!!!!
신중과 스피드가 필요한 순간이다.

위에 캡쳐화면은 친 언니꺼도 사전예약을 해주기 위해 결제창 띄워놨던 것. ㅎㅎ
서로 힘을 합치면 더 잘된다.

나같이 손이 느리고 구매하기 버튼 보면 흥분하는 사람은 이 방법으로 도전하면 성공 할 확률이 높다!
사실 성공하고 난 지금까지도 흥분의 도가니.

11월 11일 얼른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