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내돈내산 디마르3 시타듀 풀세트로 여드름 관리해보기

미밍이 2021. 4. 29. 16:57
반응형

작년 12월경부터인가?
찬바람이 불고 건조한 겨울이 시작이 되면서 갑자기 피부가 뒤집어지고 난데없이 여드름이 나기 시작했다.
평소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로 고민이 많았지만 여드름과 같은 트러블과는 거리가 먼 타입이이었는데 갑작스러운 트러블의 공격이 여간 당황스러운 일이 아닐 수가 없더라.

 



엎친데 덮친격으로 지루성피부염까지 도져버려서 피부과에 내원했다.
피부과에 내원하니 지루성피부염은 뒷전이요 나의 피부를 보고 여드름 치료를 권유했다. 솔직히 여드름 치료를 받을 정도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드름이 올라오면서 노니앰플과 시카앰플 사서 발라봤는데 난 큰 효과를 못봤다.
닥터자르트 시카페어는 오히려 상황만 더 안좋아진 거 같고
셀리맥스 노니앰플은 평타는 치는 거 같은 느낌.. 그래서 한통을 다 쓰긴 했다.

 

 


그러다가 유튜브에서 피지갈이 제품으로 유명한
디마르 3 시타듀 버닝앰플을 보게되었고, 몇년전 디마르3 앰플을 써보고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있어서 바로 결제를 했다.

 

 


2월 8일에 구매했고 다음날 바로 배송이 와서 지금까지 약 3개월 가량 사용을 하고 있는 셈이다.
알페 디 36 앰플을 주로 밤에 바르고 있고 아침에는 시타듀 제품으로만 스킨케어를 해줬다.

 

 



물론.. 매일 꾸준히 바르진 못했다.
육아를 하다보면 세수를 못할때도 생각보다 많다..ㅎㅎ
그래도 나름 신경써서 꾸준히 바르려고 노력을 했다.
그래서 그런지 남들은 두달이면 다 쓴다는데 나는 3개월 정도가 되어가는 오늘 다시 재구매를 했다.

 

 



턱과 볼 쪽에 보면 오돌도돌 올라온 뾰루지들이 있다. 모공도 굉장히 커보이는데 카메라라서 그런지 저날 상태가 나름 괜찮았는지 여드름들이 크게 도드라져 보이지는 않는 것 같다. 그래도 문제성 피부라는 건 한눈에 봐도 보인다. 거칠거칠




 

 


그리고 지금 현재 새로 올라오는 여드름은 없는 상태이고 여드름 흉태만 남은 상태이다. 이제는 여드름 흉터 관리가 필요한 것 같다.
모공과 피부 안색도 전체적으로 환해졌고 기본적으로 얼굴에 광이 다시 생겼다.

 

 


그리고 또!!!
오돌도돌한 블랙&화이트헤드가 줄어들었다.
얼굴이 많이 매끈해졌고, 그렇다고 블랙헤드가 다 빠진건 아니다. 하지만 사용전보다 눈에 띄게 줄어든 건 인정!

시타 듀 풀세트 사용하면서 느낀점

 

 


1. 따가움
- 초반에는 따가웠다. 피부가 연약하고 민감해져 있는 상태라서 그랬을까? 이게 원래 이렇게 따가운건가.. 콧볼 옆이 특히 따가웠다. 뭔가 이상해지는게 아닌가 걱정이 될 정도로.. 이런 증상은 1주일정도 갔다.

2. 압출이 잘 됨
- 처음부터 여드름과 블랙헤드가 한번에 확 없어진게 아니다. 여드름은 2주뒤부터 점차 없어지기 시작했다. 다만, 여드름과 블랙헤드들이 작은 힘으로도 압출이 잘됐다. 딱딱한 피지를 유연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준다더니 그래서 그런지 정말 힘안들이고도 잘 짜지더라

 



디마르3 내가 써보고 좋아서 여드름이 고민인 사촌동생한테도 추천해줬는데 비슷한 과정으로 효과를 보고 있는 중이다.
은근히 매니아 층이 많은 거 같은 디마르3!
할인 좀 많이 했으면 좋겠다...


반응형